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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 해운대] 골목 감성 '해리단길' (카페 어바웃라이프) 이제는 전국 각지에 '○리단길' 없는 곳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리단길'이 너무나도 익숙하다. 이태원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망원동 '망리단길', 잠실 '송리단길', 경주 '횡리단길', 전주 '객리단길', 해운대 '해리단길' 등 전국 팔도에 새로이 생겨 가보지 못한 곳들이 수두룩 하다. '○리단길'의 특징은 비슷비슷 하다. 중심가 보다는 특별히 찾지 않고서는 잘 가지 않을 것 같은 주택가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도 다소 떨어진다. 골목 구석구석에는 예쁜 카페나 음식점 등이 즐비해있고 각자만의 개성이 있다. 게다가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유행을 타고 인스타감성으로 인기를 끌어 인증샷 찍고 새로운 곳을 경험하기 위해 찾기도 한다. 요새는 상권 또한 유행이 워낙 빨리빨리 급변하기 때문에 1년전에 다녀왔던.. 더보기
[부산 여행] 멋진 노을과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는 '해운대 영화의 거리'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91 부산 걷기 좋은 길, 해운대 영화의 거리 ⊙동백섬 ------⊙더베이 101 -------⊙더샵아델리스-------⊙한화리조트-------⊙요트 경기장 부산은 지하철이 잘 발달되어 있어 차가 없이도 이동하기 쉽고 걷기 좋게 만들어 놓은 길도 많아 여행하기 쉽고 참 편리해서 좋다. 그리고 부산은 역시 영화의 냄새가 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 쉽게 알려진 남포동 BIFF 광장과 영화의 배경이 된 국제시장 말고도 해운대 영화의 거리가 따로 있었다. 나 역시 해운대 영화의 거리는 조금 생소하기도 했고 숙소가 근처에 있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해운대 영화의 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동백섬부터 더베이 101, 한화리조트와 요트 경기장을 잇는 길로 광안대교를 .. 더보기
[부산] 부산 롯데호텔 스카이라운지 한정식 코스 '무궁화' 부산 서면에 있는 롯데호텔 43층에는 한정식과 중식, 일식이 자리 잡고 있다. 한정식 식당 이름은 '무궁화' 로 고급스러운 한식을 코스 요리나 단품요리로 즐길 수 있다. 이날은 당일 예약으로 룸은 이미 자리가 없어 창가쪽 자리로 배정 받았다. 창가자리의 야경은 씨티뷰지만 멋있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되지 않지만 부산 서면의 시내 야경은 정말 멋지다. 이렇게 높은 층에서 야경을 보며 밥을 먹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다. 그것도 부산에서 말이다. 한정식 코스요리를 먹는 것도 처음인 것 같다. 오늘은 계탄 날이다! 메뉴판의 코스 요리 이름은 꽃 이름이었다. 모란, 동백, 무궁화 등등 우리는 한우도 먹고 전복도 먹고 자연송이도 먹을 수 있는 '모란'을 주문했다. 코스요리마다 메인 요리가 다르지만 식전 요리는 대.. 더보기
[부산 자갈치 시장 맛집] 자갈치시장 깔끔한 횟집 '자연산 횟집' 한줄평: 깔끔하다.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가기전 저녁을 먹기 위해 자갈치시장으로 향했다. 부산 자갈치시장은 여러번 오긴 했지만 올 때마다 비프광장에서 군것질만 하고 따로 식사를 해본 적이 없다. 자갈치 시장에 있는 회센타도 둘러보기만 하고 회를 먹거나 사본적이 없다. 회를 판매하시는 분들이 워낙 쎄보여서 흥정을 하거나 가격을 물어보기도 좀 무섭다. 자갈치 시장은 자갈치 역에서 내리면 된다. 비프 광장을 갔다가 반대편에 자갈치 시장이 있으니 길을 건너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지하철역에서 나와 끝으로 끝으로 가다 보니 회센타, 노점상이 보였다. 시장은 저녁 늦게가면 웬만하면 다 문을 닫는 것 같다. 노점상들은 이미 문을 다 닫았고 몇몇 음식점들은 사람이 지나가면 들어오라고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더보기
[부산/해운대 호텔 후기] 부산 해운대 골든튤립 호텔 부산 해운대 바다 앞에 있지는 않지만 도보 5분 거리에 해운대를 갈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을 다녀왔다. 해운대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으나 그래도 바다가 가깝다는 점이 장점이다. 해운대쪽에 호텔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는데 다시 한번 새삼 느끼게 되었다. 정식명칭은 골든튤립 해운대호텔&스위트 인듯하다. 호텔 위치가 워낙 좋아서 웬만한 유명한 식당은 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서 편했다. 1층에는 편의점과 상점이 있었는데 상점들은 아직 입점이 안되어 있고 빈 상점들이 많이 있었다. 리셉션, 로비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1층에서 엘레베이터도 이용할 수 있는데 안내 데스크 바로 뒤에 숨어 있다. 리셉션에서 방키를 받고 방으로 올라가기전 로비를 살짝 봤는데 로비가 너무 푸릇푸릇해서 로비 구.. 더보기
[부산 키토 식당] '무경계', 저탄고지의 성지 부산에 가다 저탄고지의 성지 부산에서 유명한 무경계에 다녀왔다.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당일 예약은 안받아 하루 전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무경계에서 dm으로 예약하고 찾아갔다. 사장님이 답장은 굉장히 빨리 하신 편이라 예약은 어렵지 않았다. 미리 메뉴도 예약했는데 우리는 2인 코스 요리를 주문하였다. 메뉴안내 1인3만 2인~25000 차 탄산수 곱창모쯔나베 (내장못드시는분 소고기나베) 이베구이와함바그 허브치킨샐러드 바질면 or 중식면(1~2인은 골라주시고 3인부터 두개전부) 단호박바닐라크림 블루베리아이스 ♡5시 이후디너는 코스만받고 있습니다♡ . 런치 디너 모두 코스가능합니다 간판이 없고 찾기가 어려울 듯 하여 주소를 찍고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입구 외관을 보고 여기가 맞는지 반신반의 하면서 들어갔는데.. 더보기
[부산 범어사 카페] 전망 좋은 산전망 카페 티원(TEA 1) 부산에는 굉장히 핫하고 힙한 카페가 많다. 그 중에서도 자연을 눈으로라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가보고 싶어 찾은 이곳은 바로 범어사 카페 [티원(Tea 1)] 이다. 인스타에서 보고 반해서 안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여기는 차(tea)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더욱 찾고 싶었다. 우리는 서울 사람이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택시 기사 아저씨도 이런 곳에 카페가 있는지 몰랐는지 우리에게 여기가 카페냐고 몇번이나 물어보셨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5천원)와 블랜딩 차(Flower tea) 중 "달콤한 차(비트+수국+발효차), 6천원"를 주문했다. 오늘 주문한 플라워 티 너무 맛있다. 이 곳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서 따뜻한 차(유재+똘배+발효차)도 주문해서 마셔봤는데 달콤한 차가 내 입맛에는 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