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릿'

친구한테 로이스 초콜릿 선물 받은 당시 같이 받았던 포테이토칩 초콜릿을 이제야 리뷰해본다. 

지금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로이스 초콜릿 매장이 한국에서 모두 철수 했다. 

(이 제품은 말레이시아에 있을 당시 친구한테 받은 선물이다. )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릿은 종이 상자에 담겨 있다.

이 제품은 초콜릿칩 오리지날 버전인데 화이트 초콜릿칩 버전도 있다고 한다. 

뒷면에 성분과 함께 보관 방법, 유통기한이 프린팅 되어 있다. 

오래 두고 먹을 거면 냉동 보관을 해도 되겠다. 

나도 받고 나서는 한동안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먹었는데 식감이나 맛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상자를 열면 안에 포장된 비닐이 하나 나온다.

봉지가 빵빵하지는 않은 걸 보니 질소가 많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약 15000원 정도라고 하는데 과자의 양은 충분히 들어있지만 그래도 비싸다.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릿은 단짠단짠 과자로 꽤나 유명한데

한쪽은 초콜릿이, 다른 한쪽은 포테이칩으로 반반 나뉘어져 있다. 

초콜릿칩이 살짝 녹았다 얼어서 서로 많이 달라 붙어 있다. 

초콜릿이 묻은 면엔 초콜릿이 꽤나 잔뜩 들어있다. 

이쪽 면은 초콜릿맛으로 단맛이 나는 쪽

그 반대쪽은 살짝 짭짤한 맛이 나는 포테이토칩 면이다.

짠맛이 강하지는 않다. 살짝 짠 감자칩맛?

의외로 부드럽고 초콜릿맛과 살짝 짠 감자칩맛이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심히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계속 손이 가는 것 같다. 

신기한 맛의 과자를 먹어보았는데 이제 시중에서 볼 수 없어 다시 먹어볼 일은 없을 것 같다.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거금을 주고 또 사먹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이와 비슷한 제품이 농심 '프라임수미칩 초콜릿'이라고 하는데 이마저 한정판이라 지금은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