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개인적으로 티라미수는 투썸 플레이스 케이크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인데,
이번에 이마트 피코크에서 나온 티라미수를 먹어보았다.
원래 마트 냉동 식품이나 디저트류는 잘 안 사먹는 편이지만 비도 오고 날도 뒤숭숭해서
이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게 되었다.
피코크 제품중에는 잭슨피자나 퐁당쇼콜라 등등 인기 있는 제품들이 아주 많다.
아직 다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지금 냉동실에는 피코크 잭슨 피자를 고이 모셔두고 있다.
티라미수(Tiramisu)는 집에서도 많이들 만들어 먹는 케이크로 유명한데
치즈, 크림, 커피, 코코아 파우더를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케이크라 좀 더 쉽다.
티라미수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 때문에 중독성이 강하고 커피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수는 최초 티라미수의 고장 이탈리아 산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수 with 레이디핑거
500g
9980원
어차피 먹을 거지만, 칼로리는 100g당 265kcal
보관방법: -18˚C 이하 냉동보관
해동방법: 냉장고에서 6시간 해동 후 섭취
처음 마트에서 사가지고 온 그대로 열었더니 살짝 냉동되어 있었다.
뒷면 보관 방법을 보니 냉동보관 해야한다.
보관 방법만 봐도 아직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이 왠지 뭔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500g 양이 꽤나 많이 들어 가 있고 위에 코코아 파우더가 곱게 깔려 있다.
내꺼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레이아웃 없이 조금 평평한 모습이었다.
가루가 많이 날려서 좀 지저분해질 수 있으나 맛있게 먹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칼로 반을 갈랐다.
코코아 파우더 밑으로 달달한 크림과 촉촉한 스폰지 느낌의 비스킷이 겹겹이 쌓인 모습 그대로다.
생각보다 커피향이 좀 더 진하고 냉동 상태로 먹으니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도 든다.
입에서 녹으면서 폭신폭신한 티라미수 느낌의 맛이 그대로 전해져서 좋다.
깜빡하고 다음날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었는데 많이 녹아서 흐물흐물해진 상태였다.
냉장 보관을 한 상태로 먹는 건 비추한다.
많이 녹아 내려서 많이 달고 다소 느끼한 맛이 강하다.
그래서 다시 냉동실에 넣어 냉동을 했다.
냉동 상태로 먹으면 희한하게 녹았을 때보다 좀 덜 달고 커피향도 덜 난다.
살짝 냉동 상태로 먹는 걸 추천
마스카르포네 치즈가 아니라 그런지 크림 부분이 굉장히 빠르게 녹는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비스킷 부분이 엄청 폭신폭신하다는 것.
가끔 어떤 티라미수 케이크는 쉬폰 부분이 조금 질긴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이건 부드러워서 좋다.
굳이 투썸 티라미수랑 비교를 해본다면 좀 다른 부류인 것 같다.
투썸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케이크에 가깝고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수는 아이스크림과 좀 더 가까운 느낌이다.
집에서 디저트로 먹기에는 피코크 티라미수도 좋은 것 같다.
티라미수도 커피향이 살짝 나지만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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