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하루 숙박하는 날 저녁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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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 디럭스 더블룸, 조식, 수영장 이용후기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레벨 B1은
고급 호텔 레스토랑 분위기는 아니지만
펍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스토랑이다.
조명이며 인테리어며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기분도 업되고 참 좋았다.
마침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기대도 되었다.
입장전 QR 체크와 온도 체크는 필수!
메뉴판 사진을 일부 찍어보았다.
레스토랑 저녁 메뉴에 한식은 없다.
파스타, 피자, 리조또, 샐러드, 스테이크 등을 판다.
여럿이 먹기 좋게 구성된 세트 메뉴와 플래터 메뉴도 있다.
한식은 없는 양식 레스토랑으로
메뉴는 꽤 다양하다.
가격은 대체로 2만원대 이상~
화덕 피자가 주력 메뉴 중 하나인 것 같다.
우리는
마르게리따 피자, 바베큐 플래터를 주문했다.
저녁시간 레스토랑에는 사람이 꽤 있었다.
우리는 늦은시간까지 있었던 터라
늦은 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라이브 공연은
뮤지컬 음악, 팝송, 재즈 등 장르가 다양했다.
분위기 정말 최고!!
우리끼리 얘기하는 소리가 묻혔지만
음악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주문메뉴
바베큐 플래터에는
소,양, 돼지, 닭 고기 종류는 모두 총집합했다.
- 시그니처 바베큐 플래터
: 양갈비, 소고기 부채살, 왕새우구이, 소시지, 닭다리살, 그릴 야채, 통밀 바베큐 , 수제 흑맥주 스타우트 2잔
- 화덕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플래터에 수제 흑맥주 2잔이 포함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스타우트
이런 맥주 칭찬해요~ 맛있다!
젊은 느낌이 나는 펍 & 레스토랑이지만
연령층은 다양하다.
가족들 단위도 많이 보였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기대한 만큼은 아닌
화덕피자...
개인적으로 치즈 양도 좀 아쉬웠다.
피자 맛도 그냥 평범한 것 같다.
바베큐 플래터를 주문하면
촛불을 켜주고 그위에 플래터 플레이트를 올려준다.
조명 때문에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플래터 안에 해산물, 고기, 야채, 빵까지 총 집합해서
더 푸짐해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제 소시지가 제일 맛있었다.
거대한 플래터의 모습
양은 굉장히 많다.
4인이 충분히 먹고도 남을 정도의 양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빵도 바게트 종류 별로 들어 있고
버터가 듬뿍 발린 마약 옥수수, 고구마, 감자도 있다.
그 외 다른 야채들도 있는데
양이 충분하기는 하지만
고구마나 옥수수 같은건 반개씩만 들어있는 게 조금 아쉽긴 하다.
그리고 맨위에 올라온 큼직한 고기가
양고기
개인적으로 양고기는 양고기 특유의 맛이 나서...
향신료(소스) 없이는 먹기가 힘들었다.
양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잘 못 먹는 사람이라면
빨간 향신료와 함께 먹는 걸 추천한다.
소고기 스테이크도 하나를
여럿이 나눠 먹었다.
고기 양이 크지는 않지만 다른 음식도 많기 때문에 충분하다.
소고기 스테이크가 엄청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냥 분위기 덕분에 먹을만 하다 정도...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레스토랑 레벨 B1
총평을 적어보자면...
라이브 펍 분위기는 연말 느낌도 나서 정말 좋지만
개인적으로 음식의 맛은 그저 그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투숙객 적용 20% 할인이 되는 장점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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