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가을 대표적인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출시되었다. 글레이즈드 크림은 찐한 커피와 잘 어울려 이미 스타벅스 표 아인슈페너로 유명하다. 이번엔 크림치즈 풍미가 더더욱 진해졌다고 맛있다고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 처음 접해보았다. 마침 디카페인도 가능하다고 하니 반갑다!
스타벅스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가격과 맛있게 먹는 법, 칼로리 등에 대해 리뷰하고자 한다.
스타벅스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함께 나온 상품으로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와 오텀 로드 애플 블랙 티도 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우유가 포함되고 저지방, 무지방, 두유로 변경 가능하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아이스와 뜨거운 핫 (HOT), 디카페인(300원 추가)도 가능하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칼로리 정보
- 톨 사이즈 칼로리: 305 kcal
- 포화지방 : 11g
- 단백질: 7g
- 나트륨: 160mg
- 당류: 31g
- 카페인: 75mg
등산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버스를 기다리다 충동적으로 스벅을 보고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다. 모아두었던 기프티콘 쿠폰을 탈탈 털어 디카페인, 얼음 적게 아이스로 주문하였다.
커피+크림+초콜릿 드리즐+글레이즈드 소스 +번트 캐러멜 파우더가 들어가고 글레이즈드 폼이 올라간다.
빨대를 가져오긴 했으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크림 때문에 빨대 없이 먹는 걸 추천한다. 빨대는 반 이상 커피가 남았을 때 커피와 크림을 섞어서 먹으면 된다.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 따로 있고 빨대 없이 마시면 더 맛있으니 꼭 해보길 추천한다.
역시 당 충전할 때 먹기 좋은 커피 맛이다! 쫀쫀한 크림과 커피가 섞이면서 입안 가득 부드러운 맛이 올라온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 맛, 그리고 커피가 따라 올라오면서 커피 향이 난다. 카페 라떼 같기도 하지만 크림 덕분에 고급스러운 라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다.
어차피 얼음은 녹지만 좀 더 커피맛을 즐기기 위해 얼음을 적게 넣어달라고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마지막 컵 뚜껑에 남은 크림까지 싹싹 비웠다. 온몸에 당이 쭉 올라가는 느낌 때문인지 톨 사이즈 한 잔으로 너무 아쉬운데??
요즘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는 터라 매번 디카페인을 찾는데 디카페인이 없는 카페가 생각보다 많아 늘 스벅을 가게 된다. 스벅표 아인슈페너를 디카페인으로 마실 수 있다니 이래서 스타벅스를 끊을 수가 없다.
아직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안 마셔본 사람 있으면 이번 시즌에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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