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 입장 시간, 전망 후기

이제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외출하는 사람,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좀 오래되었지만 지난번에 다녀온 남산타워 전망대 후기를 한번 적어볼까 한다. 서울 사람인데 남산타워 전망대까지 올라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케이블카는 딱 1번 타봄)

 

남산타워를 가려면 꼭 사전에 입장료 할인을 받고 가도록 하자! 또 전망대 입장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서울 촌놈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던 남산타워에서 본 서울 전망 후기를 적어보겠다. 

 

 

 

 

 

 남산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방법 

 

• 남산타워 전망대 입장료

대인	소인
16,000원 (만 13세 이상)	12,000원 (만 3세 ~ 만 12세)

 

남산타워 전망대 할인 받는 방법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소셜 커머스, 여행 어플 등에서 정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 그대로 내면 완전 호갱 인증. 할인 요금은 각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아래에서 가장 저렴한 두개의 할인 사이트를 소개한다. 

 

 할인 요금 확인하기 (1) 

 

 할인 요금 확인하기 (2)  

 

 

 

 

남산타워 가는 법 

1) 남산순환 버스: 02번 버스 (충무로역 2번출구 or 동대입구 6번출구 탑승), 04번 버스 (동대입구역 탑승)

2) 도보: 남산 둘레길 따라 (서울역, 충무로역, 명동역, 동대입구역 등) 

3) 케이블카 이용: 명동역 3번출구 걸어서 10분 

•  남산 케이블카 가격
• 남산 케이블카 할인은 경로(65세 이상), 복지 카드 소지 시 대인은 소인 요금, 소인은 무료이용 가능

남산 케이블카 가격

 

👉  남산 서울타워 오시는 길 

 

 

전망대 가는길 입구는 5층으로 올라가면 있다. 

남산 서울 타워 전망대 가는길은 팔각정 아래 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헷갈리지 말자. 

 

 

엘레베이터에서 5층에 내리면 매표소가 있다. 할인 티켓을 미리 구입했어도 여기에서 번호표를 뽑고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입장 줄을 기다리고 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해서 줄 뒤에 서면 된다. 

 

탑승대기 번호가 티켓에 써있었지만 이와는 무관하게 입장 시간에 맞게 줄을 서서 한명씩 차례로 들어갔다. 

 

 

 

 남산타워 전망대 입장 시간 

 

남산타워 전망대는 입장시간이 평일은 정오(12시)부터, 주말과 공휴일은 11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다. 

 

• 이용시간:
  1년 365일 연중무휴
• 평일: 12:00 ~ 22:00
• 주말/ 공휴일: 11:00 ~ 22:00

 

 

 

화려한 서울, 전망대 가는길 

전망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화려했다. 남산 서울타워를 그린 모습과 번쩍번쩍이는 모습들이 미래 도시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남산 타워를 형상하는 모양도 있었고 주변으로 레이저 불빛이 비추어 사진찍고 놀기에도 참 좋다. 

 

이 공간에서 부디 사진을 많이 찍길 바란다! 

이 공간은 한번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기에..

 

 

 

수많은 빌딩이 다양한 빛을 내는 모습도 화려하다. 여기저기서 불빛을 쏴대니 더욱 눈이 부시지만 전망대롤 가기전부터 설레고 즐겁다. 

 

 

 

비상탈출구 모양의 전망대 입구를 찾아 따라 나가면 엘레베이터가 나온다. 직원이 엘레베이터를 같이 탑승하는데 여기에서도 화려한 영상을 시청하면서 전망대 끝까지 올라간다. 마치 엘레베이터에서 짧은 영화 한편을 본 느낌이었다. 

 

 

 

 

전망대는 기대이상!

서울촌놈이 남산타워에 와서 정말 기대 이상의 감탄을 했다. 역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창가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곳곳에 놓여있다. 

 

 

남산전망대 창문에 주요스팟을 그려 놓았다. 목면산, 숭례문, 인왕산, 창의문 등을 한번 찾아보자!

 

 

창문에는 그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주요 스팟에 대한 설명이 써있기도 하고.

 

 

물론 N타워 아래의 빽빽한 건물숲과 브로콜리 같은 모양의 숲을 볼 수도 있다. 뿐만이 아니다. 

 

그림자로 비치는 남산타워 모습, 빌딩숲과 진짜 숲의 조화

 

각 창문에는 세계 각국이 한국으로부터 몇 킬로쯤 떨어져 있는지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 자음이 붙어 있기도 한다. ㅂㄱㅅㅍ, ㅋㅋㅋ, ㅅㅇㅌㅅ 등등! 단어를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다. 

 

 

 

남산 전망대에서 화장실은 꼭 가보세요!

내 인생에서 이런 화장실은 니가 처음이야.

민망할 정도로 가장 멋진 뷰를 보며 오줌똥을...

오좀 똥싸는데 이렇게 멋진 뷰에서 실례 해도 되나여?

 

 

 

 

화장실에서 찍은 화장실뷰는 아니지만 대략 이런뷰를 볼 수 있다.

 

 

한쪽에서는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스팟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사진에서는 인물사진이 예쁘게는 안나오더라. 

 

 

내가 픽한 사진 명소는 여기, '안녕' 

 

 

 

빨간 우체통을 보니 보고싶은 친구들, 외국 친구들이 하나, 둘 떠오르기도 했다. 

 

 

기념품 샵도 있다. 편지 쓰라고 엽서 편지도 많이 파는 것 같다. 외국인들이 좋아할 듯 하다.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사람은 없고 전망은 멋지다!

 

전망대 위쪽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가 갔을 땐 한가한 편이긴 했지만)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투썸도 있었고 똑같이 멋진 전망도 볼 수 있고 훨씬 더 여유로웠다. 평소에 사람들이 여긴 잘 몰라서 위에서만 바글바글 할 것 같은 느낌. 

 

그 남산타워 자물쇠 걸린 곳에 가면 있는 빨간 의자가 여기에도 있었다. 

 

 

그리고 타임캡슐? 와 이건 정말 처음본 건데 이렇게 캡슐을 보관하기도 하는구나. 그외에도 사진을 보관하는 곳도 있었고 완전 남산은 추억과 사랑의 장소라는 것이 인증된 곳이다. 남산은 데이트와서 해야하는 것은 자물쇠 말고 또 있다. 

 

 

 

구경을 마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맞이하고 있는 것은 기념품샵!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여기까지 타고 와서 달고나 뽑기 세트를 팔고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을 많이 방문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상품이다. 

 

 

 

서울에 살면 잘 안가게 되는 곳 중 남산타워 전망대, 63빌딩 등등이 있는데 남산 타워는 정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곳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이렇게 멋진 뷰를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인데 이제서야 오다니! 

 

기회가 있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다. 단, 할인 받아서 가자!

 

 

[남산 돈까스 맛집] 101번지 남산 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