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시즌2에서 토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1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마지막 회차 네고왕과 이삭토스트 네고로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었다.
방송 보니 이삭토스트 사장님 인상도 선하셔서 너무 좋으신데
회사 경영 철학도 남다른 걸 느낄 수 있었다.
회사 사무실 환경보다 직원들 복지나 매장을 위해 더 투자하시는 듯 하다.
이삭토스트는 가맹점비도 따로 받지 않고
재료비도 굉장히 저렴해서 점주분들도 좋아하시는 게 보였다.
이번 네고왕 마지막 회차 이삭토스트
네고 기간 및 협상안과 주문 방법은 아래와 같다.
네고왕 이삭토스트
네고왕 이삭토스트의 자세한 네고 내용은 아래와 같다.
네고왕 이삭토스트 협상안
1. 기간: 5월 1일 (토) ~ 5월 5일 (수) 5일간
2. 네고 내용:
- 햄치즈 토스트 1,400원
- 1인 1회, 매장 하루 100개 한정
- 8천원 이상 구매시 피크닉 매트 선착순 증정 (20,000개 한정)
3. 주문방법: 네이버 주문을 통해서 주문
4. 이벤트기간 동안 판매되는 행사 제품 개당 100원씩 기부
5. 서버 폭파 시 6월에 다른 서버를 통해 행사 재진행
네고할때 서로 3일이냐 5일이냐 기간을 정하면서
밀당을 굉장히 오래했는데 사장님 말 센스가 넘치시는게
대단한 내공이 느껴졌다.
가격 또한 오랜 밀당끝에 2003년도 가격 그대로 1400원으로 결정!
기간은 5일로 정해졌지만
하루에 점주들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
한 점포당 100개 한정되어 있다.
★ 여기서 이삭토스트 주문 팁!
1인당 개수 제한은 없다는 점!
한사람이 1개를 주문하든 10개를 주문하든 상관없다.
또, 1인 1회 한정이지만
네이버 한 아이디로 매장 2군데 주문이 가능하다.
아래에서 이야기하겠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취소할까 했는데 취소는 안되고
다른매장 주문해보니 주문이 가능했다.
결국 둘이서 2개씩 먹었지만
토스트는 1개 먹는게 딱 적당하다는 걸 깨달았다.
네고왕 이삭토스트 주문방법
네고왕 이삭토스트 주문방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하다.
1. 네이버에서 "이삭토스트" 검색
2. 가까운 "이삭토스트" 지점의 "N주문" 버튼 클릭
3. 사장님 추천메뉴 "2003 네고왕 햄치즈" 클릭
4. 어디서 드시나요? 매장? 혹은 포장? 선택
5. 메뉴 담기 및 주문 결제하기
- 네이버 페이로 결제도 가능하다. 네이버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6. 결제 완료 후 픽업
그동안 모아둔 네이버페이로 결제해서 공짜로 토스트 먹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예상 준비시간 60분? 실화??
알고보니, 한사람당 구매 개수에 제한이 없어서 토스트 만드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수 있는 것 같다.
앞사람은 한사람이 6개, 10개씩도 주문해서 가는 사람도 있으니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 네고왕 이삭토스트 주문 팁!
이삭토스트 주문 가능(오픈)시간이 매장별로 다를 수 있음 주의.
매장별 오픈 시간이나 주문 가능한 시간이 모두 다를 수 있다.
대부분 이삭토스트 오픈시간은 매장별로 8시 ~ 11시로 확인된다.
집 바로 앞에 있는 한군데는 11시 오픈이지만 오픈을 늦게한 건지 12시전까지는 주문이 불가능 했다.
덕분에(?) 근처에 있는 다른 매장은 11시부터 바로 주문을 받아서 인지 사람이 몰려 대기를 오래 해야 했다.
다른 메뉴는 거들떠도 보지 않고 햄치즈 토스트만 2개 주문.
11시 40분쯤 주문해서 일찍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예상 준비시간은 생각을 못했다.
매장에 가보니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4팀이나 있었다.
네이버 주문도 쉴새없이 띵동 띵동 울리는데
요기요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주문 받아내느라 정신 없으신 모습이 보여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토스트라 빨리 빨리 나올 줄 알았는데
토스트 식빵만 굽는데 5분 ~7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삭토스트 밖에 잠깐 앉아서 기다리니
그래도 금방 차례가 오기는 했다.
포장해서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터라
식빵의 바삭한 맛이 조금 덜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역시 옛날에 먹던 햄치즈 토스트 맛 그대로였다.
이삭토스트 메뉴
이삭토스트 메뉴는 약 19가지로 굉장히 다양하다.
옛날 학창시절에 먹던 그 당시 메뉴보다 훨씬 메뉴가 늘어난 것 같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역시 mvp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또, 이삭토스트의 특징인 잘게 채썬
양배추가 잔뜩 들어간 메뉴를 먹어줘야 한다.
추억의 이삭토스트...
덕분에 추억도 회상하고
정말 몇십년만에 토스트도 사먹었다.
- 내포인트 내산 후기 끝-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국역 맛집] 소금집델리 솔직 후기 (0) | 2021.06.14 |
---|---|
이도맨숀 공덕 런치 내돈내산 (4) | 2021.05.17 |
[잠실 롯데월드타워] '훅트포케' 비건 샐러드 맛집 강추 (2) | 2021.04.24 |
[잠실 새내/신천] 장어맛집 '검단양만' 풍천장어 강추 (6) | 2021.04.13 |
[강화도 맛집] 순두부 '토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추 (4) | 202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