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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달라진 카페 (스타벅스) 모습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기간

: 8월 30일 ~ 9월 6일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지역

: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음식점·카페·실내체육시설,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수도권 요양병원·시설 면회 금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한 지 3일 정도 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로 격상되면서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은 배달, 포장 등의 비대면 영업이 강화되고, 독서실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또 이 기간 동안은 편의점 야외 테이블 운영을 제한하여 음식물, 주류 등 섭취도 불가하다. 이외에도 해당 시설들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의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출처: 보건복지부

 

 

 

출처: 보건복지부

 

 

출처: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달라진 스타벅스 모습

 

오늘 날짜로 만료되는 커피 쿠폰을 사용하러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파주 스타벅스 사례 이후, 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는 잘 가지 않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사람도 없을 것 같아 한 번 방문해보았다.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 중 한군데를 다녀왔다.

여기는 지하철 역 근처로 매장은 1층으로 넓은데

테이블 간격이 좁은 매장으로 늘 사람이 많은 곳이다.

 

바깥에서 봤을 때부터 매장 안은 

사람이 없고 한산해 보인다. 

 

 

스타벅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이 QR체크인을 먼저 하라고 안내를 해준다. 

QR체크인이 완료되면 체온을 재고 주문을 할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고

테이블이랑 의자는 모두 뒤로 싹 밀어 버린 상태.

 

테이블과 의자를 모두 뒤로 밀고 난 모습을 보니

예전에 학교 대청소 하던 때가 생각난다.

 

손님은 나 뿐이라 주문 후 테이크 아웃까지 

1분도 안 걸린듯 하다.

이런 스타벅스 모습을 보니 정말 낯설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른 카페도 들여다 보았다.

할리스 커피와 이디야 커피 또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지만,

스타벅스 처럼 의자와 테이블이 치운 모습은 아니었다.

대신 할리스 커피의 경우 좌석이 있는 쪽은 아예 불을 꺼두었다.

 

 

 

음식물 섭취가 가능한

파리바게트, 서브웨이 같은 매장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있는 손님이 한, 두 테이블 정도 보였고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었다.

 

오늘은 안전하게 홈카페~

 

 

 

지금 코로나 19 감염병이 확산되고 전파가 매우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불필요한 외출, 여행, 모임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또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할 경우라면, 

턱스크, 코스크가 아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여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손씻기, 눈,코,입 만지지 말기 등 기본 생활 수칙도 잘 지켜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