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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

카카오페이지로 책 구매하기

카카오 프로젝트 100 베타시즌 2에서 10일 연속 미션 인증에 성공할 시 당첨자를 선정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

경품이 에어팟과 카카오페이지 캐시다. 이런 이벤트를 하면그냥 넘기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미션에 참가했다. 물론 프로젝트 미션 10일 연속 인증에 성공해야 한다.



100일동안 블로그 일일 포스팅과 매일 5분 이상 운동을 인증하는 두가지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
어느덧 백일의 반인 50일차가 지나가고 있다. 아직까진 다행히 힘들고 귀찮아도 인증만큼은 빼먹지 않고 하고 있다. 습관이 완전히 자리잡으려면 그래도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의식적인 노력을 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



 

벌써 50일이 넘어가면서 보라색 인증 도장의 반이 진행 되었다.

위 이벤트 300명안에 당첨되어 카카오페이지 1만원 캐시를 받았다.

 

카카오페이지는 한번도 사용을 해본적이 없다. 다만, 동생이 가끔 스팸처럼 웹툰 독점 연재 이용권을 카톡으로 보내는 걸 보고 무시한 적은 있다. 그래서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는 그런 페이지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이용권을 동생을 줄까하다가 어떤종류가 있는지 둘러나 볼겸 앱을 다운받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웹툰, 웹소설이외에도 영화, 방송, 책까지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어차피 다른 메뉴는 특별히 관심이 가지도 않고 책 코너를 잠깐 둘러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많이 있었다. 가벼운 책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경제경영분야나 자기계발, 문학 작품들도 있다.

 

이것저것 책을 둘러보다가, 예전에 누가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준 에세이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를 발견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첫편부터 3편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고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캐시를 결제하면 된다. 만원 캐시이용권이 있었으나, 책 전편을 보고 싶다면 10,200캐시를 결제해야 한다. 200캐시는 현금 1200원이란다. 그런데! 카카오페이지 자체 내에서 알림설정을 하면 캐시를 주는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 캐시뽑기 이벤트 500캐시 당첨!

 

결론은 책<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무료로 구입(?)하게 되었다. 태블릿이 없어 아이폰으로 봐야하는데 의외로 가독성이 있었다. 예전에 친구가 폰으로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구입하는 걸 존 전자책과 달리 컬러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서 더 그런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카카오페이지는 사람들이 남긴 댓글을 보고 남기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하이라이트 치거나 메모를 하는 기능은 따로 없었다. 이 책처럼 문장간의 호흡이 그리 길지 않다면 폰으로도 책을 읽는게 어렵지 않을 듯 하다.

다음 10일 연속 미션 인증에 성공하면 스벅 마카롱을 준단다! 이제 주제도 슬슬 없어지는 추세라 일일 블로그 포스팅이 좀 걱정되긴 하나 일단 하는데까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