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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코엑스 '바이킹스 워프' 랍스터 무제한 뷔페!

최근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저번 달부터 한참 환율이 떨어지고 있을 때

드디어 나도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 워프에 다녀왔다.

 

몇 년 전부터 랍스터 무제한 뷔페를 가보고 싶었는데

지금 코로나라 달러 사용도 못하고 환율도 안 좋고

가지고 있는 달러를 써버리기로 했다.

 

코엑스 '바이킹스 워프'

 

 

 

 

바이킹스 워프는 100달러 뷔페 컨셉이다.

환율에 따라 한화 요금이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사실 아무리 환율이 떨어졌다고 해도...

100달러는 10만 원이 넘는다

 

 

<< 바이킹스 워프 코엑스점 >>

주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 (삼성동 159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
바이킹스 워프 예약 전화번호: 1644-4446
100% 예약제

성인 100달러 
아동 50달러
무제한 MOET & CHANDON 150달러 

평일 런치 (월~금): 12:00 ~ 15:00
평일 디너 (월~금): 18:00 ~ 21:00

주말 런치 1부: 11:30 ~ 13:30
주말 런치 2부: 14:00 ~ 16:00
주말 디너 1부: 17:30 ~ 19:30
주말 디너 2부: 20:00 ~ 22:00

 

바이킹스 워프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 참고

 

 

 

 

 

 

www.ivikings.co.kr/akg/ko/storetype/wharf.asp

 

 

바이킹스워프 (출처 홈페이지)

 

 '바이킹스 워프' 후기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바이킹스 워프 코엑스 예약방법

 

 

 

 

1. 바이킹스 워프는 100% 전화 예약제다.

(예약: 1644-4446)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한정된 인원만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다행히 평일 런치라 당일 아침에 전화 예약이 가능했지만,

디너 이용 시에는 예약이 굉장히 어렵다.

아마 연말은 예약이 더 힘들 것으로 보인다.

 

 

2. 예약금  1인당 1만 원 선결제

바이킹스 워프는 예약금 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전화로 예약을 마치면 카톡으로 

예약금 결제 안내 알림이 오는데

카드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매장에 도착하면 예약금은 바로 카드 취소된다. 

 

3. 예약시간보다 20분 이상 늦을 경우 취소될 수 있어

되도록이면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 

 

 

바이킹스워프 예약

 

 

 

바이킹스 워프 찾아가는 길 

 

코엑스가 워낙 크고 넓어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코엑스 컨벤션 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코엑스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에서 찾으면 찾기가 더 어렵다.

(지하철은 2호선보다 9호선이 더 가깝다.)

 

따라서 무조건 지상에서 찾아가는 게 쉽다. 

코엑스 입구 'coex'라고 쓰여있는 전시장 방향에서 

동문 (지상 동문)으로 들어간다.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안내판을 찾을 수 있다.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찾아가는 방법
바이킹스 워프 찾아가는길

 

 

잘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헤맸다.

인포데스크에서 안내해준 길로 따라와서 무사히 도착!

길을 못 찾겠으면 인포 데스크로 고고~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가는길

 

런치 뷔페는 12시부터 시작이라

12시 40분이 넘은 시각에는 줄이 없었다.

대부분 12시 전에 와서 대기를 하고 있다고....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전원 QR 체크, 열체크, 입구에서 소독, 손 씻기

를 하고 입장할 수 있다.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손 씻는 세면대가 입구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또 입장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인원수대로 제공한다.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도착하면 자리에 착석하고

직원이 테이블 번호를 안내해준다.

나중에 주문을 위해 테이블 번호 꼭 기억해두기!

 

 

바이킹스워프 코엑스

 

테이블이 있는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다른 코너 쪽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아예 그쪽은 사용하지 않고

한쪽에 사람을 다 모아두었다.

테이블 간격이 넓지는 않아

거리두기가 실천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첫 번째 랍스터는 자리에 착석하면

가져다주는 시스템


랍스터를 기다리는 동안 뷔페를 돌아보고~

먹고 싶은 음식 가져오기!

 

 

 바이킹스 워프 메뉴

 

바이킹스 워프는 랍스터를 포함한

해산물 메인 뷔페이다.

 

해산물 이외에도

고기 종류도 있고, 밥도 있고, 초밥, 아시안 푸드, 디저트까지

메뉴는 다양하다. 

 

바이킹스워프 메뉴 (출처 홈페이지)
바이킹스워프 메뉴 (출처 홈페이지)

 

바이킹스워프

 

아래는 바이킹스 워프 메뉴

코너별로 모아봤다!

 

 

 

 

 

 

▷ 샐러드 코너   

  - 샐러드에도 랍스터가!

 

소량으로 준비되어 있는

차가운 샐러드 코너.

시푸드, 토마토, 단호박, 랍스터 샐러드

 

바이킹스워프

채소로만 이루어진

또 다른 샐러드 코너

 

 

유리병 안에 샐러드가 들어 있다.

 

바이킹스워프

 

 

▶ 생과일주스 코너  

- 생과일을 즉석에서 갈아주는 '착즙주스'

 

사과 + 비트 + 레몬

포도 + 배

100% 오렌지 주스

 

 

바이킹스워프

 

과일을 직접 갈아주기도 하고

오렌지 주스는

착즙기에서 직접 내려 먹을 수 있다. 

 

 

바이킹스워프

 

착즙 주스도 맛있는

주스 맛집

 

주스로 배 채우면 안 되니

한잔씩만^^

 

 

▷ 해산물 코너 (조개류)  

  - 원하는 해산물 4가지 직접 골라 주문

 

해산물을 4가지 수족관에서 골라

직원분에게 요청하고 

테이블 번호를 얘기하면 된다.

 

바이킹스워프

 

 

해산물은 수족관에서 보고 고를 수 있다.

먹을 수 있게 잘라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바이킹스워프

 

가리비, 대합, 참소라, 

키조개, 멍게, 전복 등등

 

마치 고급 횟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고급스럽게 나온다.

 

바이킹스워프

 

조개류는 너무 질긴 것도 있었고,

전복, 참소라가 제일 맛있었다.

 

해산물은

비리지 않고 싱싱해서 짱짱!! (굿)

 

 

▷ 한식 코너  

 

뷔페에서 한식이 빠지면 또 섭섭하다...

맛있어도 많이 먹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

 

 

바이킹스워프

 

된장찌개는 안 먹어 봤지만

전복죽은 전복 진짜 많이 들어가 

맛있었다.

 

 

바이킹스워프

 

육회가 진짜 내 입맛에 찰떡이었다.

육회가 어쩜 이렇게 쫀득 고소해요?

육회 맛집이다.

 

김치류 등 한식 외에

꼬막 비빔밥도 있지만 먹어보지 못했다.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아쉽...ㅠㅠ

 

 

 ★ 랍스터 코너 ★ 

- 랍스터 무한리필

 

 

 

 

 

랍스터는

첫 번째만 주문 없이 가져다주고

두 번째부터는 랍스터 바에 가서

' 랍스터 1개 (혹은 2개) 주세요' 

라고 주문하면 된다

 

테이블 번호를 얘기하면

테이블로 서빙해준다.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랍스터 무제한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랍스터를 찌는 시간이 있어

시간은 조금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랍스터 두 마리가 먼저 나왔다.

랍스터 소스는

칠리소스와 버터소스 두 가지 

랍스터에 레몬 살짝 두르고
버터소스 찍먹 강추! 

버터 소스의 풍미
랍스터랑 진짜 잘 어울린다.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랍스터 소스 없이 먹기에는

조금 심심해서

최소 레몬이라도 살짝 둘러 먹는 것이 맛있었다.

랍스터 처음 먹어봤는데

집게에 살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그래 살이 이 정도는 돼야 먹을 맛이 나지! 

라는 말이 나왔다. 

사진 속에 저게 다 랍스터 살이다.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랍스터 크기가 어마어마 한만큼
씹는 식감도 있고 좋았다. 


위에 올라간 알이 입안에서 터져서
그것도 별미다.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깨 먹고 발라먹을 걱정도 필요 없다.

집게 부위를 젓가락이나 포크로 잡아 빼면
쏙 빠진다.

아니면 비닐장갑 끼고 쑥 빼면 된다.

 

아래 사진이 랍스터 집게발에서

나온 살의 일부일 뿐이다.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 바베큐 코너  

- 랍스터 다음으로 인기 있는 코너

 

바베큐 코너에 가서 먹고 싶은 아래 음식을 주문하면

진동벨을 준다.

 

수비드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그릴 치킨

새우

왕갈비

베이크 랍스터

 

 

바이킹스워프

가장 맛있었던...

소문이 자자하던 왕갈비
맛있게 먹은 베이크 랍스터 

 

바이킹스워프 왕갈비

 

왕갈비는 딱 한쪽을 주는데

양념이 진짜 맛있고 소고기가 엄청 부드럽다.

많이 못 먹은 게 너무 아쉽다.

왕갈비 세 번 먹으세요ㅠㅠ

 

 

베이크 랍스터, 스테이크, 연어

 

 

베이크 랍스터도 살이 엄청 많고

달달한 버터 양념과 간이 되어 구워진 거라

맛있다.
그냥 랍스터가 살짝 밍밍하게 느껴질 정도.

 

베이크 랍스터
베이크 랍스터

 

바이킹스워프

 

 

 

 

▷ 스시 코너  

- 다양한 스시, 직접 떠주는 회

 

 

스시코너도 감동이었다.

방어, 청어, 참치, 민어 등등 

회를 직접 그 자리에서 떠주시고

스시 종류도 다양하다. 

 

 

바이킹스워프

 

스시랑 회는 종류별로 주문했다.

회가 싱싱하고 너무 맛있어서

막판에 2~3 접시 먹느라 바빴다.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 워프

 

바이킹스워프

 

회도 그냥 대충 주는 게 아니라

심플하지만 고급스럽게 담아준다. 

감동!

 

바이킹스워프

스시의 영롱함

 

바이킹스 워프

 

 

▷스페인 보케리아 마켓  

 

파스타, 크랩, 쉬림프 등등

타파스, 샐러드 류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 워프

 

특이한 요리들도 꽤 보였는데

다른 해산물이 너무 훌륭해서

거의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코너다. 

 

바이킹스워프

 

애피타이저용으로 나온 요리들이 많다.

 

 

 

 

▷ 아시안 푸드  

- 찜요리들

 

아시안 푸드에는

계란찜, 갈비찜, 생선 요리들이 있다.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워프

 

아시안 푸드는 인상 깊게 맛있었던 건 없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담백한 맛이다.

배가 불러 다 먹어보지도 못했다.

 

바이킹스워프

 

 

▷ 디저트  

- 폴바셋
- 노아베이커리
- 지파씨 젤라또

카페 코너에 가면 

커피, 사이다, 콜라, 물 등등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바로 옆에 케이크와 젤라또가 있다. 

 

 

바이킹스워프 노아베이커리
바이킹스 워프 노아베이커리

 

노아베이커리 케이크도 엄청 맛있었다.

종류가 다양한데 다 먹어보지 못하는 아쉬움

당근 케이크 부드럽고 맛있었다!

 

바이킹스워프 지파씨 젤라또

 

종류별로 골라먹는 젤라또도 

선택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상큼한 게 당겨서 자몽과 한라봉 맛으로!

 

바이킹스 워프 디저트

 

디저트류는 마감 (3시)되기 30분 전(?)까지 주문 가능하다.

(직원이 마감을 알려준다)

2시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려서

디저트도 많이 즐기지 못하고 왔다...ㅠㅠ

 

 

 과일코너에서 꼭 먹어야 할 것!!

망고!!

자몽, 파인애플 등도 있다.

 

바이킹스 워프 망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뽑아본...

 바이킹스 워프 

 베스트 5 

 

 

 

 

 

 

 

 

1위. '랍스터'

랍스터, 베이크 랍스터 둘 다 좋았다.

랍스터만 6 접시 정도 먹은 것 같은데

더 못 먹고 온 게 아쉽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랍스터를 마지막에 주문할수록 (마감이 다가올수록?)

쓴맛이 강하게 나고

덜 쪄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바이킹스 워프 랍스터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 워프 랍스터

 

2위. 스시 & 회 

해산물이 싱싱하다.

회는 입에서 녹는다.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가 천국!

3 접시 정도밖에 못 먹어 아쉽다.

 

바이킹스 워프

 

바이킹스 워프

 

 

3위. 육회

3위는 고민했지만 의외로 육회

너무 맛있었다.

육회 못 먹는 사람도 맛있다고 할 정도로

 

 

바이킹스워프

 

4위. 왕갈비

갈비 맛집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왕갈비

해산물만 먹다가 질릴 때쯤 먹어주면

아주 좋다.

 

 

바이킹스워프 왕갈비

 

5위. 망고 

사실 케이크 포함
디저트는 다 맛있었지만

망고는 평소 사 먹기 어렵기 때문에

이럴 때 잔뜩 먹어주고 와야 한다.

 

 

바이킹스 워프

 

의외로 아쉬웠던 조개류

전복이나 소라는 괜찮았지만

조개류는 의외로 아쉬웠다.

 

바이킹스 워프

 

 

바이킹스 워프 코엑스

 

너무 비싸서 다음에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간다면 3시간 꽉꽉 채울 수 있도록

일찍 가야겠다.

 

시간이 넉넉하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많이 먹는 편이라 그런지 (?)

의외로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많아서

2시간이 모자랐다ㅠㅠ

 

코로나 때문에 뷔페라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몇개 빼곤 음식이 오픈되어 있지 않고,

주문하면 직원이 퍼주거나 서빙해주는 방식이라 괜찮았다.

오히려 식사하는 테이블에 사람이 몰려있어 그건 좀 위험할 수도...

 

코엑스 바이킹스 워프
코엑스 바이킹스 워프

 

마치 외국에 온 것처럼

분위기도 너무 좋아 만족스러웠던

바이킹스 워프

 

가격은 이날 환율에 따라 변동되는데

나는 100달러짜리 지폐로 계산했다.

 

물론 카드, 현금 모두 된다.

이날 환율에 따른 가격은 

1인당 112,900원 

 

내 돈 내산 랍스터 플렉스ㅎㅎ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