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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022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 12곳 총정리 2022 제주도 해수욕장 12곳 개장은 7월 1일 ~ 8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아침 10시 ~ 저녁 7시까지 입니다. 2022년 올해 야간개장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개장되면 샤워장, 탈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라솔이나 튜브, 구명조끼 등을 대여가 가능하고요. 정식 개장하는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도 있어 좀 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겠죠. 일부 제주도 해변에는 회를 먹을 수 있는 포차도 오픈하는데 올해도 기대가 되네요. 2022 개장되는 제주도 해수욕장 12곳에 대해 파헤쳐보겠습니다. 1. 협재 해수욕장 (제주시) 협재 해수욕장은 제주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물이 투명하면서 에메랄드빛이고 수심도 얕아 해수욕하고 물놀이 하기 굉장히 좋은 .. 더보기
[제주시 횟집] 제주 로컬 추천 현지인 회 맛집 '모살물' 한줄평: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갑 제주로컬 추천 횟집. 갈치회, 고등어회, 회무침은 서비스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은 횟집을 갔다. 모살물은 가격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로컬들에게도 인기 있는 횟집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택시 아저씨는 모살물을 몰랐다. 택시 아저씨들이 웬만한 식당은 다 아실텐데 우리가 탄 택시 아저씨는 모살물을 모르신다니 이것은 반전이었다. '우리가 웬만한 식당은 다 아는데' 라며 아저씨도 한마디 하셨다. 여기서 몇년전 처음 언니랑 회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언니도 제주도민에게 이 집을 추천 받았다고 했다. 나는 회알못이기도 하고 로컬추천이기 때문에 그냥 믿고 먹는다. 사실 제주시에 이 집 말고 다른 횟집을 아는 곳이 없기도 하다. 아쉽게도 마지막날 점심부터 회는 무리라고 생각해 조림을 .. 더보기
[제주 서귀포] 제주 조용한 힐링 녹차밭 '서귀다원' 제주도에서 녹차밭하면 오설록이 가장 유명한 것 같다. 오설록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고 녹차밭도 워낙 크고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을 많이 만들어놔서 인기가 더 높은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북적한게 싫어서 이번엔 조용한 녹차밭을 찾아갔다. 이 녹차밭은 오설록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규모가 있는 편이고 조용하게 녹차를 즐길 수 있다. 녹차밭을 따라 산책로도 있어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차 종류는 녹차와 황차 두가지뿐이기도 하고 여느 카페와 같은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에 일반 카페 분위기와 다른 음료, 디저트를 원한다면 이곳이 적합한 곳은 아닌 듯 하다. 녹차밭 입구에 주차를 해두고 걸어올라 왔는데, 우리가 덥다고 하면서 올라오는게 안쓰러웠는지 사장님 말로는 차.. 더보기
[제주 서귀포 중문 맛집] '하례정원' 해물 파스타 맛집 한줄평: 플레이팅이 멋지고 해산물양이 굉장히 풍부해서 가성비 괜찮다. 생각보다 많이 느끼하지 않고 소스가 부드럽고 맛있다. 나는 한식을 좋아하고 밥순이지만 가끔 느끼한게 땡길 때가 있다. 대학교 다닐 시절에는 느끼한 걸 참 좋아했던 것 같다. 그땐 외식을 하면 꼭 피자나 파스타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있는 한식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다. 그래도 한식만 계속 먹으면 물리는지 또 느끼한게 땡긴다. 참 알 수가 없다. 숙소 함덕 근처에는 괜찮은 파스타집이 없는 듯 했다. 드라이브도 할겸 해서 점심을 먹으러 저 밑에 서귀포까지 가게 되었다. 그러고 보면 제주도도 상당히 크다. 어딜 가는데 차타고 가는데만 한시간이 걸린다. 하례정원 매일 11:00 - 21:00 la.. 더보기
'제주 유채꽃 프라자' 가을엔 억새밭 명소 '제주 유채꽃 프라자' 가을 억새밭 명소 제주도의 대표 명소 유채꽃 프라자는 이름만 들으면 유채꽃만 있을 것 같은데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하다. 가을에는 억새 물결이 아주 크고 예쁜 대자연이 펼쳐져 방문해보면 좋은 곳이다. 유채꽃 프라자 이용 요금: 무료 봄에는 유채꽃 + 풍력발전 가을에는 억새 + 풍력발전 *유채꽃 프라자는 오름이 아닌 평지에서 볼 수 있는 억새밭으로 끝없이 펼쳐진 억새물결과 수평선 주변에 풍력발전이 있어 더 멋을 더해준다. *제주에 많은 가을 억새 명소가 있지만 여긴 무료 자연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주변 관광: 따라비 오름, 큰사슴이 오름 유채꽃 프라자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축산 농장이 있는데 소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누워있거나 서 있거나 둘중에.. 더보기
[제주 조천읍 맛집] 줄서서 먹는 한식 비빔밥 맛집 '상춘재' 한줄평: 음식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다. 해물돌솥밥이 맛있었고 비빔밥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쓰는 집이다. 제주도에서 방문했던 음식점 중 가장 대기를 오래한 곳이다. 대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맛집이란 건가...? 알고보니 청와대 출신 쉐프님이 하시는 식당이라 인기가 많은가보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 이후에 갔는데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약 30분을 넘게 기다렸다. 대기를 오래한 터라 그만큼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음식점이 4시에 문을 닫는 관계로 우리 팀이 들어가고 나서는 더이상 손님이 들어오지 않았다. 매일 10:00 - 16:00 휴무일: 월요일 여기는 비빔밥 전문점이다. 특히 제주의 특산물인 문어, 전복, 해산물 비빔밥이 주 메뉴다. 원산지가 제주산이 아닌 것도 있었다. 멍게.. 더보기
[제주 판포포구] 제주 해물 솥밥 맛집 '판포미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913-1 1층 한줄평: 자극적이지 않고, 솥밥에 계란장이 화룡정점이다. 여행을 와도 한끼한끼를 잘 먹어야 한다. 잘먹어야 체력을 방전하지 않고 잘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제때 시간 맞춰 밥을 잘 챙겨먹고 중간중간 디저트도 잘 챙겨먹기란 사실 쉽지만은 않다. 어쩌다보면 일정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어쩌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방 가있기도 하다. 이날도 어쩌다보니 4시쯤 늦은 점심을 먹었다. 분명 저녁도 먹을 거지만 그래도 늦은 점심이라고 해서 대충 먹을 순 없었다. 점심을 먹고 일몰을 보러 가야하는 일정이 또 있고 일몰을 보려고 올라가야할 언덕이 있으니 말이다. 판포 주변에서 찾은 음식점은 '솥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다. 위치는 포구 바로 앞은 아니고 조금 떨어.. 더보기
[제주 귤 카페] '카페 더 콘테나' 컨테이너 귤카페 요즘 제주에서 핫한 카페가 있다면 바로 여기가 아닐까 싶다. 귤을 테마로 한 카페인데 건물외관이 너무 인상적이고 독보적이다. 제주를 가기 아주 오래오래전 이 카페를 페이스북에서 본 적이 있다. 건물 외관 때문에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제주에 있는 카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잊고 지냈는데 이번 여행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이 건물을 운명처럼 보게되었다. 굳이 카페 이름을 몰라도 정말 쉽게 이 카페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이 카페를 제주 여행 일정 속에 집어 넣었다. 제주 귤카페 (조천) '카페 더 콘테나' 사장님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눈팅하며 휴무를 확인하여 그 날을 피해 방문했다. 특별히 귤 시즌(11월~ ) 겨울에는 감귤따기 체험도 받으시는 것 같아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을 듯.. 더보기
[제주 함덕 김밥] 조금 특별한 제주 '순전이 해녀김밥' (feat. 오션뷰) 한줄평: 평범한 김밥, 엄마가 해주는 김밥이 제일 맛있다. 각 지역별로 맛있는 김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제주도에도 유별나게 김밥 맛집이 많이 있는 걸로 아는데 단 한번도 김밥 맛집에서 김밥 사기에 성공한 적이 없다. 유명 김밥집을 가서 한 줄이라도 먹으려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부산스럽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제주도에만 있는 체인점 김밥집 중에 지나가다가 만복이네 김밥집을 제일 많이 봤다. 순전이 해녀김밥은 생긴건 체인일 것 같은데 찾아보니 함덕에만 있는 김밥집이었다. 이날은 점심을 너무 부실하게 먹어 저녁시간이 되기도 전에 배가 고파 숙소 앞으로 김밥을 먹으러 갔다. 바다가 보이는 바닷가 바로 앞에 김밥집이 이렇게나 크다. 사실 김밥가격은 그렇게 착하지는 않다. 가장 저렴한 김밥이 6500원 .. 더보기
[제주 함덕 바다뷰 카페] ‘카페 델문도’ 제주도 함덕에서 가장 유명하고 핫한 카페는 델문도인 듯 하다. 여기가 리얼 코앞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카페였다. 일단 카페 위치가 독보적이다. 오션뷰를 바로 코앞에서 앉아서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함덕에 이렇게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카페는 여기 뿐이다. 하루종일 앉아서 파도치는 소리와 바닷바람, 밤에는 사람들이 불꽃놀이 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델문도는 실제 크기도 크다. 실내와 실외에 자리도 굉장히 많은데 놀라운건 선베드도 있고 프라이빗한 자리도 있다는 것. 낮에 가도 좋지만 밤에 가도 낭만이 있어 카페를 즐기기 좋다. 칵테일, 무알콜 칵테일과 맥주도 팔고 있어서 밤에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델문도 카페에 자주 가서 구경만 하고 나오기도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