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제주 유채꽃 프라자' 가을엔 억새밭 명소

'제주 유채꽃 프라자'

가을 억새밭 명소

 

 

제주도의 대표 명소 유채꽃 프라자는 이름만 들으면 유채꽃만 있을 것 같은데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하다.

가을에는 억새 물결이 아주 크고 예쁜 대자연이 펼쳐져 방문해보면 좋은 곳이다. 

 

 

유채꽃 프라자

이용 요금: 무료




봄에는 유채꽃 + 풍력발전 
가을에는 억새 + 풍력발전 

 *유채꽃 프라자는 오름이 아닌 평지에서 볼 수 있는 억새밭으로 끝없이 펼쳐진 억새물결과 수평선 주변에 풍력발전이 있어 더 멋을 더해준다. 
 *제주에 많은 가을 억새 명소가 있지만 여긴 무료 자연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주변 관광: 따라비 오름, 큰사슴이 오름

 

 

유채꽃 프라자 근처에는 축산 농장도 있었다. 

유채꽃 프라자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축산 농장이 있는데 소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누워있거나 서 있거나 둘중에 하나였지만 뻥 뚫린 벌판에서 이렇게 소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제주만의 특징인 것 같다. 

 

유채꽃 프라자라고 씌여있는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여기는 보통 따라비 오름에 가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인 것으로 보인다. 차를 타고 유채꽃 프라자에 왔다면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더 가까이에 주차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사람이 많아 주차 공간이 없다면 여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는 것도 차선택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단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다. 

 

유채꽃 프라자 바로 앞에 카페가 있는데 카페 앞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올라가기전 입구에 주차를 할 수도 있다.

유채꽃 프라자라고 써진 표지판이 또 보인다. 그 쯤 주차를 할 수 있고 아니면 더 올라가 카페 앞에 주차를 할 수도 있다. 

 

 

자리가 여유가 있다면 유채꽃 프라자 카페 바로 앞에 주차를 하는게 좀 더 편리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카페 바로 앞이 바로 인생샷 명소이기 때문이다. 

 

유채꽃프라자가 무엇보다 좋은 이유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빨간색, 파란색 높은 의자가 억새밭 앞에 있어 풍경에 그림같은 운치를 더해준다. 여기에 서서 다들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특히 빨강, 파랑 의자에 커플끼리 서서 사진을 많이 찍는 듯 하다. 

이날은 웨딩 촬영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억새밭에서 한창 사진촬영을 하고 있었다. 

 

 

 

뒤로 보이는 풍력발전이 억새랑 하늘과 한폭의 그림처럼 잘 어울려 사진을 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탁트인 시야에 뒤로는 오름과 풍력발전이 보여서 더 멋진 풍경을 더해준다. 

단 억새풀이 생각보다 키가 커서 풀밭안에 들어가서 헤엄을 쳐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사진에 모든 것을 담아내기가 어려워 조금 힘들고 아쉬웠다. 

 

유채꽃프라자 카페

이날은 한 낮에 쨍쨍 햇빛이 많이 쬐는날 방문했지만 이곳을 해질 무렵에 방문한다면 억새가 좀 더 반짝반짝 황금빛으로 보여 예쁠 것 같다. 그리고 카페 2층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더 멋진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464-65

(지번) 표선면 가시리 3665-85

 

 

 

제주 가시리에는 유채꽃밭이 많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주변 산책을 하거나 둘러보고 오름까지도 가볼 수 있다. 

만약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유채꽃 프라자 근처 녹산로 도로를 드라이브만 해도 좋다. 

유채꽃프라자외에 녹산로 유채꽃도로도 있고 조랑말 체험공원도 있고

여기 유채꽃프라자에서는 봄과 가을의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