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 스티커/데싱디바 글로스 셀프 네일 하는 법 꿀팁, 주의사항

한번 젤네일 스티커에 맛을 보고 나니 멈출 수가 없다. 

물론 내가 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완성된 손톱을 보면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도 좋아진다. 

마침 올리브영에서 데싱디바 전 라인 15% 할인을 한다고 해서 달려갔다.

올리브영에 종류가 많이 없어서 고심끝에 

데싱디바 글로스 빅스톤 2가지 디자인과 매직프레스 1가지 디자인을 구입했다. 

가격

데싱디바 글로스 빅스톤 정상가는 12,800원. 

15% 할인된 가격으로 10,200원에 구입했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정상가는 14,800원.

할인된 가격은 13,300원이다. 

데싱디바 공식홈 가격은 더 저렴

올리브영에서 저렴하게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데싱디바 공식홈에서 같은 제품이 15% 할인된 금액 10,880원에 판매중에 디자인이 좀 더 다양했다. 하지만 사고 나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택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만족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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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봄맞이 기분전환용 초간단 셀프 젤네일 '키스뉴욕 프레스앤고'

데싱디바 글로스 빅스톤 

데싱디바 제품은 이미 구워진 젤네일이라 램프가 필요 없고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 네일 스티커 제품이다. 

출처: 데싱디바 홈페이지

데싱디바 젤네일 스티커 사용하는 방법

1. 유수분 제거 후 사이즈 선택

2. 큐티클 라인부터 손톱 끝, 좌우로 눌러 부착

3. 네일파일로 컷팅 후 빅스톤을 부착하여 완성

4. 탑코트로 빅스톤 가장자리를 마무리하면 유지력 up!

5. 제거를 원할 때에는 손톱 옆 부분부터 젤네일 스트립을 부드럽게 제거

이번에 구입한 디자인은 핑크빛에 트로피컬 분위기가 풍기는 디자인이다.

화려한 컬러가 믹스매치된 컬러감 이라 시원해 보인다. 

구성품은 네일파일과 네일 스티커 총 33장과 빅스톤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네일 스티커인데 스톤을 붙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다. 

칼라풀한 핫핑크와 민트색상은 총 22장이 여유있게 포함되어 있다.

디자인이 들어간 네일 스티커는 여유분이 많지는 않다. 

빅스톤은 스티커가 따로 있었다. 

그냥 봤을 때는 이미 네일 스티커에 붙여져 나온 제품인 줄 알았는데 

빅스톤만 따로 떼서 원하는 네일에 붙일 수 있다. 

1단계: 손톱을 네일파일, 버퍼를 이용해 정리해주고 큐티클도 제거해 준다.

개인적으로 큐티클 정리는 혼자 잘 못하는 편이라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패스 해준다. 

유수분 제거는 스티커가 좀 더 밀착력있게 잘 붙기 위한 기본 과정이다. 

알코올 솜이나 아세톤을 화장솜에 묻혀 닦아주면 된다. 

2단계: 손톱에 스티커를 대 보면서 사이즈를 고른다. 

경험상 스티커 사이즈는 손톱 사이즈보다 살짝 작은 걸로 골라주는게 좋다. 

손톱 사이즈보다 작아야 손톱 끝 부분이 들뜨지 않는다.

3단계: 스티커를 손톱 (큐티클 라인) 아래부터 위쪽으로 밀착해서 붙인다.

스티커의 접착력을 보호하기 위해 스티커 위쪽 부분을 잡고 진행한다.

 

데싱디바 제품 같은 경우 네일 스티커 자체가 굉장히 얇아서 

손톱에 들뜸없이 밀착력있게 잘 붙일 수 있었다. 

4단계: 스티커의 남은 부분을 손톱 끝에 맞춰 접어 내려 준다. 

가장자리 양쪽 끝부분도 접어 손톱 안쪽으로 눌러 준다. 

5단계: 네일 파일을 직각으로 세워준다. 

이 때 네일 파일을 한쪽으로 긁는다는 느낌으로 한 방향으로 과감히 밀어준다. 

네일 파일을 여러번 반복해서 긁으면 주름이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붙이고 난 다음

손톱깎이로 길이조절을 하고 파일링을 해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유지력을 좀 더 높이기 위해 탑코트를 발라 마무리 해준다. 

데싱 디바 사용 주의사항 및 꿀팁

● No Water X

네일 스티커를 부착하고 30분간 물에 닿지 않게 한다.

물에 닿으면 금방 떨어지거나 유지력이 약해진다. 

● 제품을 따뜻하게 한 뒤 사용

사용하기 전 제품을 따뜻하게 하고 붙이면 유지력이 한 층 더 오래간다. 

한번 네일 정리를 하고나면 주위가 엉망진창 이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이번에 한 색상이 칼라풀 해서 화려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동안 계속 파스텔톤으로만 네일을 해서 좀 색다른 기분이 든다. 

게다가 스톤을 스티커로 붙였는데도 스티커인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마치 네일 샵에서 한듯한 느낌이라 완전 신세계다!

집에서 기분 전환용으로는 셀프네일만한게 없는 것 같은 요즘 

젤네일 스티커도 종류별로 하다보니 이제는 어느 제품이 더 좋은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음편에서는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제품을 리뷰 해보고 서로 비교해보겠다. 

[리뷰] - 셀프네일 :: 초보자도 ok! 젤네일 스티커로 예쁘게 손톱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