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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리뷰

[일상] 봄맞이 기분전환용 초간단 셀프 젤네일 '키스뉴욕 프레스앤고'

퇴사를 하고 오늘부로 백수가 된 나는 새벽부터 일어나 짐정리, 방청소를 시작하고 손톱 정리를 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다. 백수 기념 및 기분전환을 위해 드럭스토어에서 셀프 네일 프레스를 샀다. 수고한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주고 싶은데 네일 서비스를 받으러가기가 꺼려져 대안으로 셀프네일을 선택했다!



드럭스토어에 데싱디바가 없었던 관계로 키스 뉴욕이란 제품을 구입했는데 제품은 일본 브랜드, 디자인은 미국꺼,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었다. 핑크색, 노란색, 꽃무늬 디자인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제법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 약 12000원을 주고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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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데싱디바 글로스 셀프 네일 하는 법 꿀팁, 주의사항

 

 

 

 

준비물

젤네일 프레스(젤네일 스티커)
네일파일, 손톱깎이, 가위

 

 


이전에 네일 스티커를 사용해본적은 있는데 너무 금방 떨어지길래 한번 하고 그뒤로는 쳐다보지도 않았었다. 그래서 이번엔 일반 네일 스티커 대신 좀 더 강력해보이는 제품으로 고민을 하다 구입했다. 키스뉴욕 네일 프레스앤고는 본드는 아닌 스티커 형식의 제품으로 직접 붙여서 잘래는 형식으로 특별히 젤램프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봄, 여름에 잘어울리는 핑크빛, 노랑빛, 꽃무늬 네일팁이 총 30개 들어가 있고 사이즈는 12개가 들어가 있다. 
네일 팁 색깔이 튀지도 않고 너무 너무 봄봄봄 스러워 귀엽다!

 

 

 
상품에 대한 설명이 겉표면에도 나와 있고 안에 설명서도 함께 들어가 있다. 
설명서 안에는 미니파일이 들어가 있었는데....그런데!!!
원래 우드스틱이랑 프랩패드도 함께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이 제품이 불량인건지 안에 없었다!!
불량인 제품을 뽑아온것 같다....미니파일만 들어가 있었다.  
어쩔수 없이 집에 있던 알콜솜을 사용하고, 우드 스틱 없이 그냥 대충 마무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네일을 붙이기전에는 항상 네일 파일과 버퍼로 손톱을 간단하게 정리해주고 또 큐티클 정리도 해준 후에 붙여주는게 예쁘다. 하지만 나는 큐티클 정리는 생락하고 네일파일과 버퍼로만 간단하게 손을 봐준후 제품을 사용했다. 

네일을 붙이기 바로 전에 프랩패드로 손톱에 있는 유수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되는데, 프랩패드가 없다면 리무버를 사용해서 닦아주어도 괜찮다. 

 

 

부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팁이 부착되어 있는 뒷부분에 번호가 1번부터 11번까지 작게 찍혀 있는데 
손톱에 크기를 봐서 대충 얹어보고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붙이면 된다. 뒷면에 있는 필름을 제거 후에 부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필름이 튀어나온쪽이 손톱 아래방향으로 가도록 붙여주어야 한다. 

 

 


네일팁 붙인 모습.
네일팁이 내 손톱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길이 조절은 가위나 손톱깎이로 잘라주면 된다. 
가위보다는 손톱깎이가 훨씬 편하게 잘라지긴 하는데 손톱 끝부분 모양이 기존 네일팁처럼 예쁘게 되질 않는다. (똥손...)

 

 

 


길이에 맞춰 다섯손가락 모두 붙인 후 하나하나 네일파일로 길이를 맞춘다.
모양도 네일파일로 같이 다듬어 주면 된다. 

 

 

완성하고 나니 너무 마음에 든다.
부착된 느낌도 네일 스티커보다는 훨씬 안정감 있게 잘 붙어 있는 느낌이다. 

 

이제 손톱을 예쁘게 붙였으니 열심히 집안 청소를 해볼까!!

네일을 붙이고 집안일을 해본 결과.... 
네일팁 부분을 너무 바짝 잘라버려서
약간 끈적이는 부분이 남아있고 여기에 먼지가 달라붙는다.


다음번에는 네일팁 끝쪽을 살짝 여유있게 잘라 보아야겠다. 

 

[리뷰] - 셀프네일 :: 초보자도 ok! 젤네일 스티커로 예쁘게 손톱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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