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계란말이 따라하기_ 계란말이 예쁘게 만드는 법
예전에 일본 친구랑 같이 살 때 친구가 일본식 계란말이를 해준 적이 있다.
그 친구는 요리 전문가도 아닌데 계란말이를 네모낳고 반듯하게 예쁘게 참 잘 말고
맛도 일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게 해주던 기억 난다.
그래서 나도 백종원님의 계란말이 영상을 보고 따라해봤다.
이 방법은 계란말이 후라이팬, 네모난 후라이팬 없이도 가능하다!
요린이도 계란말이를 예쁘게 만들 수 있는 참 쉬운 방법이다.
백종원의 요리비책 '계란말이' 레시피
[재료]
달걀 6개(왕란 5개), 당근 1/5컵(20g), 대파 1/2컵(30g), 꽃소금 1/6큰술(2g), 황설탕 약간, 식용유 3큰술(21g)
[만드는 법]
1. 대파와 당근은 작은 크기로 다지듯이 잘게 썬다.
2. 그릇에 달걀을 깨뜨려 담고 소금과 설탕을 넣는다.
3. 젓가락으로 저어 달걀을 푼다.
4. 달걀에 채소를 넣고 섞는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뒤 약불에서 달걀물을 반쯤 붓는다.
6. 달걀의 가장자리가 익고 윗면이 마르기 시작하면 말아준다.
7. 달걀말이를 다시 뒤집어 팬 앞쪽으로 밀고 달걀물을 다시 부어 말아준다.
8. 달걀물을 다 사용할 때 까지 반복한다.
9. 달걀말이의 모양을 잡아가며 완전히 익힌다.
10. 완성 된 달걀말이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 완성한다.
출처: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님이 말씀하시길
계란말이는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Chapter 1: 달걀물 만들기
1. 대파와 당근은 작은 크기로 다지듯이 잘게 썬다.
2. 그릇에 달걀을 깨뜨려 담고 소금과 설탕을 넣는다.
- 맛소금을 넣으면 훨씬 맛있다.
- 계란에 설탕을 넣으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
3. 젓가락으로 저어 달걀을 먼저 푼다.
4. 달걀에 채소를 넣고 섞는다.
Chapter 2: 기본 달걀말이 만들기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군 뒤 약불에서 달걀물을 1/3 붓는다.
★ 불 세기를 약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 달걀물을 다 넣지 않고 세번에 나눠서 넣는다고 생각하고 붓는다.
위에 있는 달걀물이 잘 안움직이면 밑에 어느 정도 층이 생긴것.
6. 달걀의 가장자리가 익고 윗면이 마르기 시작하면 말아준다.
여기서 달걀을 끝까지 다 말지 않는다!
맨 끝 부분을 조금 남긴 후 달걀을 뒤로 밀어준다.
7. 달걀말이를 다시 뒤집어 팬 앞쪽으로 밀고
달걀물을 다시 부어 말아준다.
달걀의 끝부분 아래에 달걀물을 부어주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 해준다.
8. 달걀물을 다 사용할 때 까지 반복한다.
9. 달걀말이의 모양을 잡아가며 완전히 익힌다.
10. 완성 된 달걀말이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 완성한다.
실전 계란말이 만들기
소요시간: 10분 ~15분
[재료]
달걀 3개
소금
올리브유
1. 그릇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담고
소금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 달걀을 푼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서 달걀물을 1/4 만큼만 두른다.
작은 후라이팬에 할 수록 말이를 할 때 더 쉽게 할 수 있다.
3. 달걀물 윗면이 마르기 시작하면
끝부분만 남긴채 말아준다.
4. 맨 끝 부분을 조금 남긴 후 달걀을 뒤로 밀어준 뒤,
달걀물을 조금 또 두른다.
5. 달걀 끝부분만 남긴채 또 말아준다.
위 과정을 반복한다.
달걀이 중간에 찢어져도 상관 없다.
그 위에 계란물을 올려 찢어진 부분을 메꾸어주면 된다.
달걀말이의 모양을 잡아가며 완전히 익힌다.
계란말이를 자를 때는 한 김 식힌 후 자르는게
흐트러지지 않고 잘 썰어진다.
완성!!
한 번 해보니 생각보다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물론 백종원님이 한 모양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기본 계란말이만 시도해봤는데 조금 더 능숙해지면
계란말이 안에 내용물을 넣어 응용 계란말이도 가능할 것 같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노밀가루, 노버터, 노설탕, 노오븐 베이킹) (0) | 2021.09.25 |
---|---|
건강한 당근 케이크 만들기 노밀가루 노버터 노오븐 (0) | 2021.09.11 |
[일상] 5월 셋째주 주간밥상 (6) | 2020.05.24 |
[홈카페] 뒤늦게 만들어본 달고나 커피 후기 (400번 젓지 않고, 거품기 없이 쉽게 달고나 커피 만들기) (9) | 2020.05.20 |
[일상] 5월 둘째주 주간밥상 (4) | 2020.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