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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 플리마켓] 바다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플리마켓 '세화 벨롱장' 국내외 여행을 가면 사람들은 시장 구경을 많이 한다. 그만큼 시장구경은 재미나다.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특산품,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오일장이다. 도시 사람들에게는 좀 낯설 수도 있는 오일장은 날짜를 따지기가 꽤 까다롭지만 그날이 아니면 또 다음 날짜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누구에게는 '시장이 다 똑같지 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니야, 그 날짜가 아니면 볼 수 없어!' 라고 해서 좀 더 끌리는 것 같기도 하다. 바다라고 다 똑같은 바다가 아니다. 제주에는 여러 해수욕장, 해변, 바닷가, 포구가 있다. 각 해변에도 특징이 있게 마련이다. 세화해변에는 플리마켓이 열려서 더 특별하다. 다행히.. 더보기
[서울 핑크뮬리 명소] 잠원 '그라스 정원' 가을 한강 핑크뮬리 [서울 가을 핑크뮬리 명소] 잠원 그라스 정원 핑크뮬리 경주나 양주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도 핑크뮬리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잠원 핑크뮬리와 하늘공원 핑크뮬리가 유명하다. 교통과 거리를 고려해서 잠원 한강공원으로 콧바람을 쐬러 나갔다. 뚜벅이인 나는 지하철을 이용, 친구는 잠원 한신아파트까지 버스를 이용했다. 잠원 그라스 정원 가는길 잠원역 4번 출구 → 잠원 한신아파트 도보 7~8분 (잠원역에서부터는 한강공원 가는길 안내 표지판도 있지만 지도 맵을 따라가는 게 더 편하다.) 잠원그라스 지도 하단 맵 참고!! 참고로 가능하면, 버스정류장이 바로 한강공원 앞에 있어서 버스가 더 편리하기는 한 것 같다. 아래 굴다리를 지나면 정원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앞, 그라스 정원과 핑크뮬리를 만날.. 더보기
[제주도 오름/제주도 가볼만한 곳] '다랑쉬 오름' 요새는 정말 제주도 오름이 핫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오름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제주도에 가면 오름 하나쯤은 꼭 코스에 넣는 듯 싶다. 300개가 넘는 오름 중에 우리가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 약 80개 정도 되니 이 중에서도 고르고 골라서 간다면 '다랑쉬 오름'을 추천하고 싶다. 다랑쉬 오름을 꼭 가봐야 하는 이유 네가지 1. 우선 오름을 올라가는 재미가 있다. 다이나믹하다. (이건 사실 힘들다는 얘기지만 그만큼 정상까지 올라가는 게 값지다는 얘기기도 하다.) 2. 그리고 다랑쉬 오름은 제주도의 그 어떤 오름보다 크다. 3. 다랑쉬오름을 간다면 일몰을 보러 가는 걸 추천한다. 어떤 오름을 가도 일몰을 보러 가서 후회한 적은 없다. 그런데 다랑쉬 오름은 올라가기 힘들었던 만큼 일몰은.. 더보기
제주도 '비자림' 힐링 산책길 제주도 '비자림' 제주 걷기좋은 산책길 비자림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다. 사려니숲길을 갈까 비자림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비자림을 갔다. 요즘 특히 주말에 사려니숲길에 가면 나무반, 사람반이라고 해서 입장료를 받는 비자림이 사람이 덜할 것 같아서였다. 실제로 얼마전 차를 타고 가다 사람도 많고 주차하는 차도 많아서 무슨일인가 봤더니 사려니숲길에 차를 대려는 사람들이었다. 제주도까지 와서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그닥 가고 싶지 않았다. 음..그런데 비자림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았다. 비자림은 비자 나무가 2800여그루 자생하고 있는 숲이다. 각 비자 나무에는 1번부터 번호도 붙어 있다. 비자림 이용시간 09:00~18:00 ※ 입장은 1시간 전까지 ˇ가능주차시설: 있음(110대 수용) ˇ신용카드가능여부:가.. 더보기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 어리목 코스 소요 시간 및 꿀팁 제주도 한라산 영실 ~ 어리목 코스 소요 시간 및 꿀팁 제주도를 가면 늘 한라산을 간다. 한라산을 올때면 늘 꼭대기까지 올라 가 정상을 찍었지만 이번만큼은 백록담을 보지 않고 다른 짧은 코스를 둘러보기로 했다. 다른 코스도 무지하게 예쁘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한라산까지 와서 백록담 정상을 찍고 가지 않는 건 마음 한 켠이 아쉽다. 하지만, 이번 영실코스를 다녀와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등산을 하는 동안 한라산 특히 영실코스의 아름다움에 취해버렸다. 본 후기는 자가를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영실 매표소에서 내려 걸어간 후기다. 또 영실코스 끝까지 완주는 하지 못하고 (늦게 출발해서) 윗세오름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다. 영실 매표소와 영실 탐방로 입구(등산 입구)는 걸어서 40분 거리로 서로 다른 곳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