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에서 가장 힙한 디저트 카페 '프릳츠'

공덕역, 마포역 근처에 핫한 카페들이 많은데 

그중 프릳츠는 가장 유명한 카페이다. 

빵과 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라

이미 공덕, 양재, 안국 3개 지점이 있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공덕 프릳츠가 본점이고 이 자리는 예전에 갈비집이 있던 자리다. 

프릳츠 도화점 서울 마포구 새창로2길 17 (서울 마포구 도화동 179-9) - 영업 시간-  평일 08:00 - 23:00 주말 10:00 - 23:00  공휴일 10:00 - 23:00

프릳츠 도화점은 공덕역과 마포역 사이에 있고 

대로변은 아니지만 찾기 그리 어렵지는 않다. 

프릳츠는 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건물, 레트로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프릳츠 빵 나오는 시간

인기 있는 빵집 카페답게 빵 나오는 시간이 따로 있고 

맛있는 빵은 소진이 빨리 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다행히 3시 이후에도 여유 있게(?) 빵을 살 수 있었다. 

건물 한채가 다 카페인데 야외 테라스 석도 있다.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테라스석이 많이 더울 것 같지만  정원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가 들어 그 점은 좋다.

방문한 날은 오후 3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테이블 간의 간격도 좁아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장사 잘 되는 집이라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프릳츠 커피 메뉴 아메리카노: 4.4 카페라떼: 4.8 바닐라라떼: 5.2 브루잉 커피: 5.5~~ 콜드브루: 4.7 오렌지 캐모마일 에이드: 5.8 프릳츠 에일: 5.5 따뜻한 차 (국화차, 목련차): 5.5

사람이 너무 많아 메뉴판을 천천히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

보이는 메뉴판에 있는 티 종류(국화차)를 주문했다. 

프릳츠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해 커피가 유명하다. 

빵을 고르고 주문을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을 길게 서야 했다.

나중에 빵 사려면 빵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해서

정신없이 트레이에 빵을 담기 시작하다 보니 3만 원어치를 사버렸다. 

프릳츠는 뜨거운 음료를 주문하면 빨간 컵을 두 개 끼워준다.

차가운 음료는 파란 일회용 컵에 담아준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한다. 

카페에서 먹는다고 하면 빵을 커팅 해 예쁜 접시에 담아준다. 

생크림빵 (3000원): 

안에 생크림만 들어가 있는데 달달한 생크림이 꽉 차 있다.,

무엇보다 빵이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다. 

실장님 스페셜 (3800원): 

노란색 황도가 올라가 있는 패스츄리빵. 

황도 밑에는 달달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있어 입맛을 돋운다. 

레몬 혼당 (3200원): 

새콤달콤한 레몬 크림이 듬뿍 올라간 패스츄리빵.

레몬의 상큼한 맛과 크림의 달콤한 맛이 빵의 맛을 완성한다.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패스츄리는 덤이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 

빵 맛집 인정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면 그냥 다 맛있다고 대답하게 된다. 

[프릳츠 빵 4종 리뷰] ☞ 빵덕후들도 인정한 빵 맛집 '프릳츠'에서 사온 빵 4종 리뷰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빵 사진들 

↓

샌드위치 종류, 콜드브루 커피 종류 이외에도 

마들렌, 휘낭시에, 쿠키나 그래놀라도 판매한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프릳츠는 팥빵조차도 엄청나게 맛있다고 한다. 

프릳츠의 유명한 원두도 판매하고 

카페 곳곳에 프릳츠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카페가 2층까지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를 둘러보고 구경할 여유는 없었다.

낮이나 밤이나 사람이 너무 많아 여유는 없지만

빵 때문에 한번 가면 또 방문하게 된다는 프릳츠. 

역시 사람이 많은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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