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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공덕 경의선숲길 맛집 모음 BEST 4

오늘은 공덕 경의선 숲길 맛집을 모아보았다. 가본곳 중 나름 만족했던 곳 4곳을 선정해보았다. 점점 유동인구도 많아지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맛집과 카페도 늘고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태국음식점 등 새로 생긴 음식점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변함없이 인기 있는 곳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경의선숲길-맛집-대표사진-벚꽃사진
공덕 경의선 숲길 벚꽃길

 

 

 

 1. 계고기집 

숯불로 구운 닭갈비를 파는 곳으로 평소 대기가 많고 이미 유명해 인기도 많은 곳이다.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정해져 있고 테이블 잡아두는 것이 불가능, 메인메뉴는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한다. 

 

메뉴는 소금구이 닭갈비, 양념구이 닭갈비 또는 닭발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 메뉴도 있는데 주먹밥을 추천한다. 닭갈비랑 주먹밥이랑 같이 먹으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초벌구이로 한번 구워져 나오지만 테이블에서 한번 더 구워야하고 완전히 익을 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계고기집-숯불닭갈비-철판위에-올려진-모습
숯불에 한번 구워진 닭갈비를 2차로 테이블에서 구워먹는 방식. 생각보다 오래 구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공덕 맛집] 역대급 숯불향 소금 구이 숯불 닭갈비 ‘계고기집’

한줄평: 진짜 참숯에 구운 고소하고 담백한 소금구이 닭갈비 맛집 진짜 닭(계)갈비를 먹고 싶으면 여기를 추천 여긴 우리 동네에 있는 이미 유명한 공덕 주민 맛집이다. 공덕역 핫플레이스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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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돈카츠 윤석 

돈까스 아니고 돈카츠. 아직 그 유명한 '연돈'은 못먹어 봤지만, 연돈 대신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육즙이 풍부한 돈카츠다. 1등급 등심과 안심을 사용한 1+등급의 등심과 안심을 파는데 그 네임값을 할만큼 육즙이 살살 녹는다. 

 

소스도 다양하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돈카츠 소스, 트러플 오일, 유즈코쇼 4가지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가게 내부는 협소하지만 한번 먹으려면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밥먹고 공원 한바퀴 돌고 공원 주변에 카페도 많아서 언제든지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다. 가격 부담은 조금 있는 편이라 자주 가지는 못해 아쉽지만 한번 생각날 때마다 가기 좋은 곳!

 

 

돈카츠윤석의-돈카츠-1등급-안심-등심-돈카츠
1등급 안심과 등심 돈카츠. 위에 있는 돈카츠는 안심, 아래 있는 돈카츠는 등심. 튀김옷이 얇아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고 밥, 국, 돈카츠, 샐러드를 다 먹으면 배 불리 먹을 수 있다.

 

 

 

[대흥역/공덕 경의선숲길 맛집] '돈카츠윤석'

인생 돈카츠 맛집 '돈카츠 윤석' 한줄평: 겉바속촉 + 느끼하지 않은 돈카츠. 육향 가득, 부드러운 육즙·돈육의 풍미가 가득하다. 돈카츠 소스보다 핑크 소금과 트러플 오일이 더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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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롯 

오롯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인기있는 경의선 숲길 맛집 중 하나다. 이자카야 겸 일식집으로 덮밥류, 우동과 같은 점심메뉴를 판매하는데 카이센동이나 스테이크동이 가장 많이 나가는 편이다.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조금 다른데 저녁에는 주로 사시미, 등심, 야끼, 구이류, 튀김류, 나베,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다. 오마카세도 있는데 5~7만원 정도 하는 편이다. 

 

저녁 오마카세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점심메뉴도 나쁘지 않았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니와 같은 해산물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다는 것. 어쩌다 한번 기분내러 들르기엔 주변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좋은 편. 

 

오롯-카이센동-점심메뉴
오롯에서 먹은 점심메뉴 카이센동

 

 

 

[공덕 경의선 숲길] 도심속의 숲속 일식당 '공덕 오롯'

한줄평: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의 일식당. 개인적으로 모든 음식의 간이 쎄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공덕 오롯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5-5 영업시간 : 매일 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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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돼지갈비 맛집 : 태종대 

공덕 경의선 숲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지만 숲길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동네 주민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다. 공덕역은 전집과 돼지갈비 등이 유명한 편인데 공덕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주민들이 가는 숨은 맛집을 가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 

 

돼지갈비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지만, 눈이 더 휘둥그레지는 이집의 비결은 반찬에 있다. 상다리 휘어질 정도로 반찬을 다양하고 푸짐하게 주기 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듯 하다. 게다가 기본 반찬이 평소 고깃집에서 못보던 반찬들도 있어서 일단 들어가서 앉으면 기분이 좋다.

 

막국수를 좋아한다면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막국수에 돼지고기를 싸서 꼭 드셔보시길! 늘 북적북적한 곳이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태종대-돼지고기-불판에-올린사진
태종대 돼지갈비

 

 

[대흥역/마포] 공덕 숨은 맛집, 돼지갈비의 끝판왕. "태종대 갈비"

한줄평: 가성비 역대급 돼지갈비. 막국수에 돼지갈비를 싸먹는 꿀조합을 배웠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식혜, 시래기 된장국도 최고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맛있는 갈비집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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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은 이제 매년 봄 벚꽃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구해줘 홈즈에도 경의선 숲길에 있는 집을 소개한 경우도 있고 점점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그만큼 카페와 맛집들도 하나, 둘 더 많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기도 해 식도락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