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책 Ebook 무료 서초구 전자도서관 회원증 발급 이용방법 서초구립 반포도서관을 드디어 다녀왔다. 서초구 전자도서관은 무료 전자책 이북(Ebook)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전자 도서관 중 하나다. 주로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에서 전자책을 사서 읽었는데, 이제는 책값을 조금 아껴보겠다고 무료 전자 도서관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처음에 전자책이 도서관이 있다고? 신기했는데 이젠... 책 많고 신간도서도 많은 무료 전자 도서관 어디 없나? 하고 찾게 된다. 본인이 생각하는 전자 도서관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전자 도서관의 장점 ① 무료 이용가능 ② 마감일(대여기간) 정해져 있음 반납 날짜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마감시간에 맞춰 억지로라도 열심히(?) 끝까지 읽게 된다. 이건 전자책의 장점이지만 요즘은 아이패드 미니6 이런 미니미한 사이즈 패드로 .. 더보기
[다시 보는 5만 년의 역사] 포스트휴먼시대의 인류 다시 보는 5만 년의 역사인류의 문화, 충돌, 연계의 빅 히스토리 | 어제는 역사지만 미래는 미스테리다 타밈 안사리 지음 | 박수철 옮김 나에게 역사는 지루한 과목 중 하나이다. 대부분 특정한 사건들을 연대별로 정리해 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말그대로 '이야기'로 풀어나간 책이라 역사 교과서 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여전히 나에게 역사 책이라 어렵긴 했지만) 역사는 그 당시 즉 과거에서는 '현재'를 이야기하고, 현재에서는 그 당시의 '미래'를 만든다. 즉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다. 바로 '역사는 흐른다'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 시점이다. 을 통해 역사가 어떻게 흐르는지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역사는 필요.. 더보기
인생 명언 제조기 니체에게 배우는 삶 [니체의 삶] 니체의 삶 저자: 수 프리도 / 박선영 옮김 '신은 죽었다'라고 말한 독일의 철학자 니체. 그의 진짜 삶을 엿볼 수 있는 책 저자 수 프리도의 이란 책을 읽었다.이라는 책은 철학에 문외한인 나에게 철학자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기였다. 니체의 삶 - 교보문고철학사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인물인 프리드리히 니체. 그가 말한 위버멘쉬, 힘에의 의지, 노예 도덕 같은 개념들은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www.kyobobook.co.kr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그가 절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삶을 고통도 운명으로 받아들일 줄 알았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던 니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더보기
[영양의 비밀] 영양제(feat. 아이허브)를 당장 중단해야 하는 이유 영양의 비밀 - 동물에게 배우는 최상의 건강관리 비법프레드 프로벤자 지음 | 안종설 옮김 월급이 들어오면 '아이허브'라는 건강 보조제품 직구 사이트에 제일 먼저 접속했다. 장바구니에 영양제를 미리 가득 담아두었다가 월급을 받으면 결제를 하는 것이 '내가 건강을 챙기는 일'이었다. 2년 전 쯤부터 나는 과도하게 영양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종합비타민 부터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C, 철분제, 마그네슘, 커큐민, 밀크씨슬, 크릴오일 등등 몸에 좋다는 영양제는 죄다 먹기 시작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무거울 때면 영양제를 더 찾았다. 잠을 자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몸이 무겁다는 이유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머리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 더보기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개인 데이터 잊힐 권리 vs 지킬 권리 당신의 선택은? 당신은 당신의 유산이 세상에 영원히 남기를 바라는가, 아니면 당신이 남긴 디지털 발자국이 파도에 쓸려가는 모래사장의 발자국처럼 완전히 사라져버리기를 바라는가?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죽음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다. 나이가 들어 병들어 죽을 수도 있고 갑작스런 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 또, 뜻하지 않게 큰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당신은 당신이 죽은 이후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정보에 접근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가? 아니면 당신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또 만약 당신의 프라이버시를 공개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공개할것인가? 지난 여름,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 제법 큰 수술을 하였다.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죽음에 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 더보기
[유러피언] 유러피언을 통해 본 관광산업 :: 18세기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올랜도 파이지스의 은 유럽사의 전반적인 사회, 문화, 예술, 경제 등을 다루는 책이다. 그중 특히 철도 혁명을 통해 전반적인 문화산업 격변의 시기를 잘 보여주어 클래식, 오페라와 같은 음악, 출판, 미술, 여행 산업 등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명의 주인공인 여가수이자 작곡가 폴린 비아르도, 언론인 루이 비아르도, 러시아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삼각관계 이야기가 현시대의 막장 드라마와 비슷한 맥락도 있어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고전 문학, 유명한 유럽의 예술가들, 엔터테이먼트 문화 산업 등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 중 나의 눈길을 끈 내용은 내가 몸담고 있는 여행 산업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 여행 산업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그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해보고자 .. 더보기
잠을 푹 자지 못하는 당신이 알아야할 뇌 이야기(feat, 숙면의 모든것)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수면부족의 시대에 살고 있고 이제는 수면 장애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쉽게 잠들지 못하는 걸까? 불면증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크게 작용하는 사소한 행동 중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 작은 전자기기가 수면부족이나 수면장애를 불러 일으키는 이유는 뭘까? 첫번째는 밤늦게까지 디지털 기기를 조작함으로써 시각과 뇌가 계속 활동하여 뇌의 과긴장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는 이유다. 우리가 잠을 잘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보는 영상이나 게임, 나 같은 경우 인터넷 포털뉴스를 자주 보는데 이러한 사소한 행동들은 시간 감각을 잊게 하고 중독에 빠지게 한다. 이때 우리는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도파민이라는 호.. 더보기
[운명의 과학]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그건 내 탓이 아니다? 보통 우리는 '치킨 vs 피자' 중 무엇을 먹을 거냐고 물었을 때 고민을 한다. 하지만 '치킨 vs 샐러드' 중 하나를 고르라는 문제는 좀 더 쉬워 보인다.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우리 인간에게 먹는 행동은 가장 기본 행동 중 하나이며, 책 의 신경과학을 통해서 이 행동은 뇌에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117673 운명의 과학 우리는 운명론적 존재인가, 자유로운 존재인가?운명과 자유의지에 대한 인간이 가진 생각을 최신 신경과학을 근거로 하여 풀어내는 인간적이고 수준 높은 과학 교양서이 책은 영국 왕립 헌장을 www.yes24.com 우리의 뇌는 보상을 주는 활동과 맛.. 더보기
[걷는사람, 하정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는 ‘이것’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하정우의 는 이번이 두번째로 집어드는 책이다. 첫번째는 도서관에서 시간 관계상 반정도 읽고 내려놓았고, 두번째는 다시 끝까지 읽고 싶어 이번에 전자책으로 구매를 했다. 두번째 이 책을 집어들고 읽고 있자니, 얼마전에 읽었던 켈리 맥고니걸 저자의 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걷기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것만 같았던 과거의 어느 막막한 날에도, 이따금 잠까지 줄여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지금도 꾸준히 나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 서문 중- 언제부턴가 걷기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다. 여의도로 출퇴근 하던시절에는 칼퇴를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마포대교를 건너 버스로 10분 거리를 약 40분이 넘게 걸어 집까지 걸어왔다. 쇼핑삼아 나갔다 광화문이나 명동에서 집까지 걸어다닌 적도 많.. 더보기
[피부는 인생이다]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피부는 타고나야 한다고 누구는 말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흔히 말하는 피부미인 즉, 잡티하나 없이 투명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가지지 못했다. 그래도 피부 미용에는 관심이 많아 피부에 좋다는 콜라겐이나 영양제, 각종 화장품, 미용 기기는 꾸준히 찾아보고 구입한다. 하지만 새로운 제품을 이것저것 써봐도 뚜렷하게 눈에 띄는 변화를 얻거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정말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꾸준히 다니면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밖에 없는 걸까? 라는 책을 통해 피부 건강과 피부 미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찾을 수 있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9959824피부는 인생이다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까지 관여하는 우리 몸의 가장 친근한 신체 부위, ‘피부’우리.. 더보기